“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파트는 삼성그룹의 ‘비노조 경영’ 방침을 고수하기 위해 삼성그룹 내 노사관계에 관한 사령탑 역할을 하면서 계열사 노사문제를 수시로 확인ㆍ점검하고 계열사가 추진하는 노사정책 및 노사현안을 지휘ㆍ감독해 왔다”“삼성그룹은 ‘그룹노사전략’을 토대로 그룹 차원에서 노동조합 설립 저지나 노조 무력화를 통한 ‘비노조 경영’ 방침을 계속 유지했다”“삼성노조에 대한 업무방해 및 에버랜드 노조에 대한 부당노동행위 등은 ‘그룹노사전략’에 따라 미래전략실 인사지원파트와 상황실이 삼성노조의 활동을 억제하고, 에버랜드 노조를 지배하기 위
[로리더] ‘삼성 노조파괴’ 사건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법원은 삼성전자, 삼성물산, 삼성 미래전략실 임직원, 경총 등에 배상 책임을 인정하는 판결을 했다. 형사에 이어 민사에서도 삼성그룹 차원의 노조파괴에 대한 범죄 사실을 확인된 것이다.삼성 노조파괴(노조와해) 사건은 삼성그룹이 무노조 경영 방침에 따라 삼성전자서비스와 삼성에버랜드 등에서 노조를 만들지 못하도록 각종 방해 공작을 벌인 사건을 말한다.서울중앙지방법원 민사합의42부(재판장 정현석 부장판사)는 16일 금속노조가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서비스, 삼성물산 등 6개 법인과 삼성
[로리더] 강민정 열린민주당 국회의원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게 징역 2년6월의 실형이 선고된 것에 대해 “최하 5년 형량에도 불구하고 ‘작량감경’이라는 판사 재량권 덕에 절반형량으로 뚝 떨어졌다”며 “엄청난 특혜”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는 “2심의 뇌물액수가 50억이나 적게 산정돼 대법원이 제대로 다시 판결하라고 열린 파기환송심인데, 형량은 집행유예 꼬리표를 떼었을 뿐 2심 형량 그대로 내려진 것”이라고 재판부를 비판했다.강민정 국회의원은 19일 페이스북에 “삼성 이재용 부회장 파기환송심 선고공판이 있었다. 2년 6개월 실형에
[로리더 신종철 기자] 류하경 변호사는 삼성 노조파괴 토론회에서 고용노동부, 검찰 그리고 법원을 싸잡아 비판했다. 류 변호사는 특히 “검찰이 삼성 노조파괴 고소사건을 서랍에 박아놔, (최종범, 염호석) 두 분 돌아가시고, 표적감사 당하는 등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검찰은 아무것도 안 했다”고 질타했다.지난 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는 정의당 심상정ㆍ이정미 국회의원과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 참여연대 노동사회위원회,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이 주최한 ‘삼성 노조파괴 판결의 의미와 향후 과제
[로리더 신종철 기자] 조현주 변호사(공공운수노조 법률원)는 삼성 노조파괴 판결을 분석하면서 “삼성이 회사인지 노조파괴 조직깡패 집단인지 알 수 없을 정도로 정말 조직적으로 치밀하게 이뤄졌음이 판결문 곳곳에 드러나 있다”며 실소를 금치 못했다.지난 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는 정의당 심상정ㆍ이정미 국회의원과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 참여연대 노동사회위원회,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이 주최한 ‘삼성 노조파괴 판결의 의미와 향후 과제 토론회’가 열렸다.법원은 삼성에버랜드,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와
[로리더 신종철 기자] 이정미 정의당 국회의원은 9일 “삼성의 노조파괴 행각으로 경영진의 구속수사 이후에도 노동조합에 대한 삼성 측의 비우호적인 태도는 여전하다”고 질타했다.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는 정의당 심상정ㆍ이정미 국회의원과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 참여연대 노동사회위원회,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가 주최한 ‘삼성 노조파괴 판결의 의미와 향후 과제 토론회’가 열렸다.이정미 의원은 토론회 자료집 인사말에서 “삼성전자의 부당노동행위는 개별기업의 노조파괴행위를 뛰어 넘는다”며 “세계 일
[로리더 신종철 기자] 노동자의 투쟁현장에서 지킴이 역할을 해 ‘거리의 변호사’로 유명한 권영국 변호사는 9일 삼성 노조파괴 판결과 관련한 토론회에서 교섭창구 단일화 제도 폐지,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 도입을 주장했다.특히 ‘노동검찰청’과 ‘노동법원’의 설립 필요성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는 정의당 심상정ㆍ이정미 국회의원과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 참여연대 노동사회위원회,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가 주최한 ‘삼성 노조파괴 판결의 의미와 향후 과제 토
[로리더 신종철 기자] ‘S그룹 노사전략’ 문건을 폭로하며 삼성의 무노조 황제경영에 문제를 제기했던 심상정 국회의원은 9일 “삼성 에버랜드,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와해 사건에 대해 유죄 판결이 났다”며 “70년 동안 이어져 온 반헌법적인 무노조경영에 경종을 울린 판결”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는 정의당 심상정ㆍ이정미 국회의원과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 참여연대 노동사회위원회,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가 주최한 ‘삼성 노조파괴 판결의 의미와 향후 과제 토론회’가 열렸다.토
[로리더 신종철 기자] 한양대 경영학과 교수인 임상훈 참여연대 노동사회위원회 위원장은 9일 “우리 사회 삼성을 중심으로 한 기득권 세력에 의해 횡횡하는 탈법ㆍ불법의 문제들”이라고 삼성을 지적했다.이날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는 정의당 심상정ㆍ이정미 국회의원과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 참여연대 노동사회위원회, 전국금속노동조합(금속노조)가 주최한 ‘삼성 노조파괴 판결의 의미와 향후 과제 토론회’가 열렸다.먼저 작년 12월 삼성 에버랜드노조(삼성지회)와 삼성전자서비스지회 관련 노조파괴 범죄 관련자들에
[로리더 신종철 기자] 국회에서 삼성 노조파괴 판결의 의미와 한계를 검토하고, 노조파괴범죄의 재발방지를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정의당 심상정ㆍ이정미 국회의원,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노동위원회, 전국금속노동조합, 참여연대 노동사회위원회는 오는 9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최근 삼성 에버랜드 노조(삼성지회)와 삼성전자서비스지회 관련 노조파괴범죄 관련자들에 대한 1심 판결이 선고됐다. 2013년 심상정 의원이 공개한 삼성의 노조파괴 전략을 담은 ‘S그룹 노사 전략’ 문건으로 삼성그룹 차
[로리더 신종철 기자] 삼성전자서비스 노조파괴 사건과 관련해 법원이 삼성전자 이사회 이상훈 의장과 강경훈 부사장 등 삼성전자 임직원들에게 실형을 선고한 것과 관련, 참여연대는 “이재용 부회장 등 총수 일가가 노조파괴에 개입되지 않다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먼저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3형사부(재판장 유영근 부장판사)는 12월 17일 삼성전자서비스 노조파괴 공작에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삼성전자 이상훈 이사회 의장과 강경훈 부사장에게 각각 징역 1년6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재판부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는 18일“ 사법농단 관여 법관들에 대한 대법원의 솜방망이 징계처분을 규탄한다”며 “이번 징계대상자를 포함해 사법농단 관련 법관들의 이름을 일일이 나열하고 그 행위를 적시해 국회에 탄핵소추 요구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밝혔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법원공무원단체로 옛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노조)’라고 보면 된다. 법원본부(법원노조)에는 1만명이 조합원으로 가입돼 있어 법원공무원을 대표하는 단체다.먼저 대법원 법관징계위원회는 17일 양승태
[로리더] 법원행정처로부터 사찰과 노조 와해공작까지 당해 뿔난 법원공무원들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 등 사법농단 연루자들에 대해 검찰에 두 번째 고발장을 제출하며 강제수사를 촉구했다. 법원공무원들이 전직 대법원장과 대법관들에 대해 무더기로 검찰에 두 번이나 고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는 2일 서울 서초동 법원삼거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법원본부 사찰! 노동조합 와해공작! 관련자 형사고발 및 부당노동행위 제소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김주업 위원장은 2일 법외노조로 머물렀던 것과 관련 “지난 9년 동안 노동조합이 있으면서도 법적지위를 확보하지 못한 것은, 합법적 지위를 갖느냐 마느냐를 결정하는 것이 사측인 정부였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가 이날 서울 서초동 법원삼거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법원본부 사찰! 노동조합 와해공작! 관련자 형사고발 및 부당노동행위 제소 기자회견’을 개최한 자리에서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법원공무원단체로 옛 ‘법원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는 2일 “양승태 사법부의 법원본부 사찰 및 와해공작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한다”며 “노동조합 사찰 및 와해공작 자행한 양승태와 관련자를 구속 수사하라!”고 촉구했다.법원본부는 이날 서울 서초동 법원삼거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법원본부 사찰! 노동조합 와해공작! 관련자 형사고발 및 부당노동행위 제소 기자회견’을 개최하면서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법원공무원단체로 옛 ‘법원공무원노동조합(법원노조)’라고 보면 된다. 법원본부(법원노
[로리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농단 사태와 관련해 고위법관으로 가는 엘리트 판사들의 코스인 ‘법원행정처’가 법원공무원단체인 법원본부를 사찰하고 노동조합 와해공작을 시도한 문건이 드러나 법원공무원들이 참담함에 충격에 빠졌다.실제로 법원행정처로부터 사찰 피해를 당한 윤효권 전 법원본부 조직국장은 “사찰 문건을 보고 황당하다, 사법부 관료조직 수준이 이 정도밖에 안 되는구나. 참담함을 느꼈다”고 개탄했다. 그는 특히 “법관들이 헌법과 법률의 가치를 아주 깡그리 무시하고, 독재국가 정보기관에서나 할 법한 행위들을 거리낌 없이 자행했다
[로리더] 법원공무원단체를 대표하는 조석제 법원본부장은 2일 “전국의 법원공무원들이 오는 11월 9일 대법원 앞에서 ‘양승태 전 대법원장 구속과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법원공무원 결의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혀 주목된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가 2일 오전 10시30분 서울 서초동 법원삼거리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법원본부 사찰! 노동조합 와해공작! 관련자 형사고발 및 부당노동행위 제소 기자회견’을 개최한 자리에서다.‘법원본부’는 전국의 각급 법원에서 근무하는 일반직 법원공무원들로 구성된 법원공무원단체로 옛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8일 “검찰이 발표한 삼성의 전사적 노조파괴범죄, 이제 삼성과 이재용이 무노조경영 폐기를 공식 선언하고 노동조합을 인정하라!”고 촉구했다.전날 서울중앙지검은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서비스의 노조와해 사건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했다.검찰은 삼성의 노조와해 사건 수사결과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노무담당 부사장과 전무, 상무, 전 삼성전자 노무담당 전무와 경영지원실장, 전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협력업체 대표, 전 경총 노사대책본부장, 전 고용노동부장관 정책보좌관, 전 경찰청 정보국 경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