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공익인권변론센터는 2024년 법학전문대학원을 수료하거나 재학 중인 분들과 법률가로의 진로를 고민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첫 특별연수를 개최한다.2024 예비법률가 특별연수 ‘민변이 소개하는 공익인권소송 : 사회를 바꾸는 공익인권변론’은 오는 3월 16일(토)과 24일(토) 양일 동안 서울 서초동 민변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연수에서는 이석태 전 헌법재판소 재판관의 ‘공익인권변론과 변호사의 자세’ 기조 강연을 포함해, 최근 진행된 다양한 인권 분야에서의 공익인권소송을 소개하는 총
[로리더] 법무부는 23일 상반기 검찰직 등 5급 이상 공무원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승진은 115명으로 고위공무원 6명, 검찰부이사관(3급) 6명, 검찰수사서기관(4급) 30명, 검찰사무관(5급) 69명, 마약수사사무관(5급) 4명이다.전보는 61명으로 고위공무원 7명, 검찰부이사관 5명, 검찰수사서기관 49명이다.부임 일자는 1월 29일이다.◇ 고위공무원 승진 6명▲서울남부지검 사무국장 박치활▲의정부지검 사무국장 김권태▲청주지검 사무국장 김봉석▲대구지검 사무국장 이재호▲부산동부지청 사무국장 조현철▲창원지검 사무국장 김중근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올해도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기념해 한 해 동안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와 인권 상황을 기록한 ‘2023 한국인권보고서’를 발간하고, 12월 4일 ‘2023년 한국인권보고대회’를 개최했다.보고대회는 이날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민변 대회의실과 온라인(ZOOM 및 유튜브 생중계)으로 동시 진행됐다.민변 조영선 회장은 “윤석열 정부 2기, 코로나19 이후 경제적 위기의 연장 속에서 민주주의와 인권 가치는 더욱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하며, “비록 흔들림이 있더라도 우리에게는 ‘인권과 민주사회’를
[로리더] 참여연대 공익제보지원센터(소장 이상희)와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9일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의 공익제보자 보호 이행 점검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분석 결과 권익위의 신고자 보호가 다방면에서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문제점으로 확인된 내용은 ▲신고자 보호제도 신청의 인용률이 대단히 낮은 점 ▲권익위의 13년간 구조금 지급 총액은 서울시교육청의 1년 지급액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한 점 ▲법정 처리기한 넘긴 보호신청은 70건으로, 신고자를 불이익상황에 방치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권익위의 조사지연 때문이다.신고자 보호제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세계 인권의 날(12월 10일) 74주년을 앞두고 오는 12월 5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 지하1층에서 ‘2022년 한국인권보고대회’를 개최한다.한국인권보고대회는 인권에 대한 우리의 시각을 넓히고 인권활동의 지평을 넓히기 위해 시작된 한국인권보고대회가 올 해로 22회를 맞이한다.특히 이번 ‘022년 한국인권보고대회’에서는 사회적 참사 국면에서 재난피해자와 시민의 권리를 집중조명 하는 등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우리 사회의 인권상황을 냉철하게 평가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민
[로리더] 국회에서 ‘판례 분석을 통한 공익제보자 보호제도 강화 모색 토론회’가 열린다.8월 30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실에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이수진(동작을), 이탄희 국회의원, 정의당 배진교 국회의원, 기본소득당 용혜인 국회의원 그리고 참여연대가 함께한다.토론회 주최 측은 최근 공익제보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며 공익제보가 증가하고 있지만 그와 함께 신고자에 대한 불이익조치 역시 증가해 보호/신분보장 조치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국민권익위원회가 공익제보자의 보호/신분보장 조치 결정을 내려도, 피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이종엽 협회장은 8일 일제 피해자 강제동원 사건 재판에서 피해자의 손해배상청구권의 소멸시효와 관련한 하급심의 엇갈린 판결에 대해 대법원의 바람직한 방향으로 교통정리를 해 줄 것을 주문했다.고령의 피해자들이 긴 소송과정에서 하나둘 세상을 떠나고 있는 안타까움을 짚으면서다.대한변호사협회는 이날 오후 2시에 ‘일제피해자 강제동원 사건 관련 최근 법적 쟁점에 대한 토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인사말에서 이종협 대한변협회장은 “오늘 토론회는 일제 피해자 강제동원 사건과 관련한 최근의 법적 쟁점인 소멸시효와 재판청구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8일(수) 오후 2시에 ‘일제피해자 강제동원 사건 관련 최근 법적 쟁점에 대한 토론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2018년 10월 30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에 대한 배상 판결을 확정했다. 그러나 일본이 판결의 이행 및 해결을 거부했다. 이로 인해 피해자들이 계속해서 신규 소송을 제기하고 있으나, 최근 1심에서 소멸시효 완성을 이유로 기각 판결을 선고했다.변협은 해당 판단의 적법성에 대한 논쟁이 커지고 있어, ‘소멸시효’라는 법리적 쟁점에 관한 심도 깊은 논의를 위해 이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021년 최악의 걸림돌 판결로 “가습기살균제 업체인 ‘애경’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서울중앙지방법원 판결”을 꼽았다.민변(회장 김도형)은 세계인권선언을 기념해 매년 한국사회의 인권상황을 진단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한국인권보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민변은 지난 12월 6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교육문화관에서 인권보고대회를 열고 ‘2021년 10대 디딤돌ㆍ걸림돌 판결’을 발표했다.이날 한국인권보고대회는 민변 사무총장 조수진 변호사의 사회로 진행됐다.민변 ‘디딤돌ㆍ걸림돌 판결 선정위원회’ 위원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021년 10대 디딤돌ㆍ걸림돌 판결’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민변 선정위원회는 만장일치로 대전지방법원의 고(故) 변희수 하사 강제전역처분 취소 판결을 올해 최고의 디딤돌 판결로 선정했다.민변(회장 김도형)은 12월 6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교육문화관에서 ‘2021년 한국인권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2021년 10대 디딤돌ㆍ걸림돌 판결’을 발표했다.이날 인권보고대회는 조수진 민변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다.민변 ‘디딤돌ㆍ걸림돌 판결 선정위원회’ 위원장은 민변 공익인권변론센터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세계 인권의 날(12월 10일) 73주년을 앞두고 6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서초동 변호사교육문화회관에서 ‘2021년 한국인권보고대회’를 개최한다.이날 대회는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2021년 한국인권보고대회’는 민변에서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기념해, 한 해의 인권실태를 돌아보고 점검하며, 인권 쟁점을 선정해 논의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다.김도형 민변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하는 ‘2021년 한국인권보고대회’는 크게 3부로 구성된다.먼저 ‘2021년 한 해 인권이슈
[로리더] 아동권익보호학회(회장 신한미 부장판사), 법원행정처 산하 가정아동보호실무연구회, 한국여성변호사회,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전주혜국민의힘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아동학대처벌법의 지향점을 찾아서-아동보호ㆍ가정재건의 양립’이라는 주제로 공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심포지엄은 오는 11월 20일(토)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다.끊임없이 아동학대 범죄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아동학대 범죄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관해 여러 방면에서 의견이 나오고 있고, 최근에는 아동학대처벌법의 많은 부분에 관해 개정이 이루어지기도
[로리더] 법무부(장관 추미애)는 23일 학계, 법조계, 종교계, 시민단체 등 폭넓은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소년보호혁신위원회’를 출범했다.법무부는 “최근 청소년들이 또래 청소년을 집단 성폭행하거나, 저연령의 촉법소년들이 차량을 절취해 무면허운전을 하면서 선량한 피해자를 죽음에 이르게 하는 등 국민적 공분을 야기하고 있다”고 밝혔다.또 “청소년인구가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범죄는 저연령화, 흉포화고 있어 성인들처럼 엄하게 처벌하고 소년법도 폐지하자는 국민청원까지 있었다”고 전했다.법무부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소년범죄 문제
[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윤석희)는 국민적 공분을 일으킨 소위 ‘n번방’이라는 텔레그램 단체대화방에서 극심한 피해를 입은 여성과 아동ㆍ청소년에 대한 법률지원에 나선다.한국여성변호사회는 25일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자의 수만 16명의 아동ㆍ청소년을 포함해 74명 이상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며 “이들의 고통을 묵과할 수 없으며, 더 이상의 추가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법률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현재까지 116명의 여성변호사가 피해자들에 대한 법률지원에 나섰다.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가나다
[로리더] 참여연대 공익제보지원센터(소장 이상희 변호사)는 27일 ‘공익신고자보호법’ 개정안 입법예고에 대한 의견을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에 제출했다.지난 11월 21일 국민권익위원회의 공익신고자 보호법 개정안 입법예고(입법예고안) 주요 내용은 중앙행정기관의 장이 공익침해행위와 관련되는 사항을 내용으로 하는 법률 제정ㆍ개정 시 공익침해행위 해당 여부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의토록 한 ‘사전협의제도’를 신설하고 공익침해행위에 156개 법률 위반을 추가해 확대하는 것을 그 내용으로 한다. 총 440개 법률위반행위를 공익침해행위로 규정
[로리더] 김형태 변호사(법무법인 덕수)는 ‘긴급조치와 국가배상책임에 관한 심포지엄’에서 “서울지방변호사회가 발표하는 자료는 무게가 다르다”며 “판결을 앞둔 대법원에 중요한 의견제시의 자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긴급조치 위반 사건 소송대리인단으로 헌법소원에 참여했던 김형태 변호사는 지난 26일 서울지방변호사회가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개최한 이 심포지엄에서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심포지엄 참석자들은 긴급조치 피해자들에 대해 국가가 불법행위로 인한 손해배상책임을 인정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김형태 변호사는 “이 주제와 관련해 사
[로리더]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긴급조치변호단에서 활동해 온 이상희 변호사는 “지금이야말로 사법부가 유신체제에 부역하던 과거의 잘못을 반성하고 피해자들에게 용서를 구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면서 “사법부의 자기 성찰과 대법원의 전향적인 판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종우)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긴급조치와 국가배상책임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상희 변호사(법무법인 지향)는 심포지엄에서 주제발표자로 참여했다.먼저 박정희 대통령은 1972년 10월 17일 전국
[로리더] 헌법학자인 한상희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6일 대법원이 ‘박정희 긴급조치’가 위헌ㆍ무효로 판단하면서도 불법행위 국가배상책임을 인정하지 않은 것에 대해 “긴급조치 선포행위에 대해 면죄부를 던져준 판결”이라고 혹평했다.한상희 교수는 “법원도 적어도 긴급조치가 국가범죄로서 기능하는데 일익을 담당했다는 점을 부정해서는 안 된다”고 꼬집으며 “법원은 자신의 재판에 적용될 법이 잘못된 것인지의 여부는 법원이 스스로 판단해야 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종우)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 1
[로리더] 윤진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6일 “대법원은 이제라도 판례를 변경해, 대통령이 위헌인 긴급조치를 발령한 것이 불법행위가 되고, 그로 인한 피해자는 국가배상청구를 할 수 있다고 판시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윤 교수는 또 “이미 국가배상청구가 기각된 피해자들을 위해서는 일괄적으로 보상하는 특별법을 제정해야 한다”고 국회에 촉구했다.윤진수 교수는 판사로 임관해 헌법재판소 헌법연구관, 대법원 재판연구관, 수원지법 부장판사 등 법원에서 재직했다. 이후 1997년부터 서울대 법과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법무부 자문위원,
[로리더] 박종우 서울지방변호사회 회장은 26일 “긴급조치 피해자들에 대한 ‘국가배상책임’을 인정하지 않은 대법원 판결과 달리 하급심에서는 인정하는 판결들이 선고되고 있다”며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국가배상책임의 존부에 대한 명확한 판단을 통해 혼선을 정리할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서울지방변호사회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긴급조치와 국가배상책임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심포지엄에 참석한 박종우 회장은 “헌법재판소와 대법원은 박정희 정권에서 발령된 ‘긴급조치’가 발령 당시부터 위헌ㆍ무효였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