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경실련 서휘원 정치입법팀장은 29일 위성정당 정당등록 위헌확인 헌법소원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에서 제22대 총선 위성정당의 경과를 설명했다.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이날 오전 11시 헌법재판소 앞에서 ‘위성정당(국민의미래ㆍ더불어민주연합) 정당등록 위헌확인 헌법소원 및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경실련은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빈틈을 이용해 비례대표 의석을 더 확보하기 위해 만든 위성정당”이라며 “위헌ㆍ위법한 위성정당이 난립함에 되게 따라 대의제 민주주
2021년 11월 2회 이상 음주운전 금지 규정을 위반한 사람을 처벌하는 도로교통법, 일명 ‘윤창호법’에 대해 위헌 판결이 나면서 2023년 도로교통법 제148조의 2 제1항이 개정되었다.이전 법률이 과거 위반 전력에 관해 아무런 제한을 두지 않고 2회 이상 음주운전 금지 규정을 위반한 사람을 일률적으로 처벌하여 책임과 형벌 사이의 비례성을 인정할 수 없다는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반영해, 개정된 제148조의2 제1항은 가중처벌 대상인 과거 음주운전 전력에 일정한 제한을 두고 있다. 구체적으로 음주운전으로 벌금 이상의 형이 확정된 전력
[로리더] 경실련 김성달 사무총장은 29일 “위성정당은 의석수 확보를 위해 급조된 정당이며, 선거가 끝나면 사라질 정당”이라며 “위성정당은 거대 양당의 꼭두각시 정당이며, 국민을 기만하는 정당”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경실련(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이날 오전 11시 헌법재판소 앞에서 ‘위성정당(국민의미래ㆍ더불어민주연합) 정당등록 위헌확인 헌법소원 및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기자회견’을 개최했다.경실련은 “국민의미래와 더불어민주연합은,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의 빈틈을 이용해 비례대표 의석을 더 확보하기 위해 만든 위성
[로리더] 더불어민주당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과 손준성ㆍ이정섭 검사에 대한 탄핵소추안 처리 과정에 문제가 없어 적법하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168명은 2023년 11월 9일 방송통신위원회 이동관 위원장 및 검사 2명(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 이정섭 대전고검 검사 직무대리)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했고, 김진표 국회의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 탄핵소추안이 발의되었음을 보고한 후, 본회의 산회를 선포했다.본회의 산회로 탄핵소추안이 본회의에 보고된 때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탄핵소추 여부에 대한 본
[로리더] 헌법재판소 헌법실무연구회(회장 이은애 재판관)와 한국형사법학회(회장 한상훈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지난 22일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이날 학술대회는 한국형사법학회 한상훈 회장의 개회사, 헌법재판소 이은애 재판관의 환영사, 대법원 양형위원회 이상원 위원장(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축사,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이주원 교수의 기조강연에 이어 세션별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이번 학술대회는 형사소송법 제정 70주년을 맞아 ‘헌법적 가치와 형사소송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은애ㆍ이영진ㆍ김형두ㆍ
[로리더] 목욕탕에서 손님이 미끄러운 배수로를 밟아 넘어져 다친 사고와 관련해, 항소심도 목욕탕 업주 측 과실을 인정해 업무상과실치상죄 유죄 판결을 유지했다. 1심에 이어 항소심도 벌금형을 선고했다.울산지방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손님 B씨는 2022년 1월 A씨가 운영하는 울산의 한 목욕탕에서 걸어가다 바닥에 설치된 배수로를 밟고 미끄러져 넘어졌다. 이 사고로 B씨는 팔 골절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검찰은 목욕탕 안전사고를 방지해야 할 업무상 주의의무가 있음에도 아무런 안전조치를 취하지 않았다며 A씨를 재판에 넘겼다.1심은 2023년
[로리더] 전상화 변호사는 2017년 2월 한 의뢰인으로부터 받은 사건으로 인해 ‘법관의 면책특권’과 ‘법관의 불법행위 책임에 관한 판례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나섰다.전상화 변호사는 “국가배상법은 국가나 자치단체 등이 무조건 책임을 지도록 만들어 놨는데, 판례를 통해서 (법관은) 책임을 아예 안 지도록 만들어버렸다”고 비판했다.한국행정법학회(회장 김용섭)와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지난 3월 22일 대한변협 세미나실에서 ‘행정구제제도의 개혁 방향’을 큰 주제로, ‘법관의 재판에 관한 국가배상책임’과 ‘의무이행소송의도입 필요성
[로리더] 정철승 소나무당 대변인이 구속기소된 송영길 대표의 재판부가 보석 허가 결정을 미루는 것에 “재판장인 허경무 부장판사는 송영길 대표에 대한 정치탄압에 가담한 것이 분명하다”고 직격했다.검찰은 작년 12월 송영길 대표가 외곽 후원조직인 ‘평화와 먹고 사는 문제연구소’(먹사연)을 통해 불법 정치자금 7억 63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소나무당은 송영길 대표에 대한 수사를 “정치검찰에 의한 기획수사”라고 규정하며 “정치검찰 해체”를 제1의 공약으로 천명하며 창당됐다.송영길 대표의 변호인
[로리더] 방탄소년단(BTS) 스태프로 참여시켜 줄 것처럼 속여 팬으로부터 무려 7억원이 넘는 금품을 뜯어낸 피고인에게 법원이 징역 4년을 선고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2021년 7월에 인터넷 번개 상점에 “BTS 관계자 티켓 사 가실 분 찾습니다. 저희와 같이 하시는 분들에 한하여 싸인 CD가 제공됩니다. 관심 있거나 문의사항 있는 분은 카톡을 주세요”라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A씨는 이 글을 팔로우한 피해자 B씨에게 연락해 “내가 BTS 소속사 하이브와 계약해 영상 등을 제작하는 외주제작업체 팀장으로 일하고 있
[로리더]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최계영 교수(한국행정법학회 출판이사)는 의무이행소송의 도입 필요성과 법제화 방향에 대해 “(학계와 실무계에서) 각론상의 이견은 있었지만, 도입 자체에 대해서는 근본적인 반대가 없었다”고 밝혔다.한국행정법학회(회장 김용섭)와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지난 3월 22일 대한변협 세미나실에서 ‘행정구제제도의 개혁 방향’을 큰 주제로, ‘법관의 재판에 관한 국가배상책임’과 ‘의무이행소송의도입 필요성과 법제화 방향’에 대해 공동학술대회를 열었다.최계영 서울대 로스쿨 교수는 “의무이행소송의 도입은 학
결혼이란 법률적으로 남녀가 부부로서 정신적·육체적으로 결합하여 생활공동체를 형성할 의사의 합치를 본질적 요소로 하는 가족법상의 계약이다. 그렇기에 이를 정리하고자 하면 법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한다. 가장 대표적인 케이스가 '재산분할'이다.이혼 재산분할이란 협의상, 재판상 이혼한 부부 일방이 타방배우자에 대해 혼인 중 취득한 재산 일부의 분할을 청구하는 것이다. 혼인기간 중 공동으로 형성한 재산을 부부가 기여한 비율에 따라 나누어 가질 수 있다.많은 이들이 ▲이혼에 대한 유책 사유가 없는 사람이나 ▲경제력이 더 좋
[로리더] 정철승 변호사는 “로스쿨 제도는 완전히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대단히 위험한 제도로 대대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며 “가장 시급한 일은 ‘오탈제도’ 폐지와 예비시험제도의 도입”이라고 제시했다.전통의 법조인 선발 방식인 사법시험이 폐지됨에 따라 현재 법조인이 되려면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법전원)을 졸업하고, 변호사시험(변시)에 합격해야 변호사가 될 수 있다. 변호사자격을 취득한 이후에 판사, 검사 임용에 지원할 수 있다.만약 로스쿨을 졸업하고 5년 내 5회의 응시 기회에서 변호사시험에 합격하지 못하면 영원히 변호사가 될 수
[로리더] 인근 주민들의 반대 집단민원 등을 이유로 한 동물화장장 설치 허가 거부 처분이 위법하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이 시설 설치로 자연경관이 훼손되거나, 향후 환경오염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거나, 지역주민의 환경권과 생활권 보호 등을 위해 이 시설물 설치를 불허할 중대한 공익상의 필요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해서다. 특히 법원은 단순히 집단민원이 많다는 점은 거부사유가 될 수 없다고 판결했다.대구지방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1월 대구 달성군수에게 달성군 현풍읍에 묘지관련시설(동물화장시설)을 신축하기 위해 개발행
[로리더] 한국행정법학회 부회장 정남철 숙명여대 법과대학 교수는 “법관의 재판은 법치주의의 사각지대가 아니다”라며 “법관의 독립, 재판의 전문성 및 사법의 신뢰 등을 고려해 국가배상책임을 제한할 수는 있지만, 사법부의 ‘해석’에 의한 책임을 전체적으로 면제해 주자는 주장에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밝혔다.한국행정법학회(회장 김용섭)와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김영훈)는 지난 3월 22일 대한변협 세미나실에서 ‘행정구제제도의 개혁 방향’을 큰 주제로, ‘법관의 재판에 관한 국가배상책임’과 ‘의무이행소송의도입 필요성과 법제화 방향’에 대해 공
[로리더] 안철상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전 대법관)는 22일 “행정소송법 개정은 수십 년 전부터 제기돼 온 문제”라며 “재판을 담당하는 사법부는 물론, 입법기관과 행정기관도 국민의 권익구제를 위한 제도 개선에 노력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한국행정법학회(행정법학회)와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 변협)는 이날 오후 2시 대한변협 세미나실에서 ‘행정구제제도의 개혁 방향’을 큰 주제로, ‘법관의 재판에 관한 국가배상책임’과 ‘의무이행소송의도입 필요성과 법제화 방향’에 대해 공동학술대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기조발표를 맡은 안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 김영훈 협회장은 22일 “시대의 변화와 요구에도 불구하고 현행 행정소송법은 기본 구조에 있어서 큰 변화 없이 시행되고 있다”며 행정구제제도의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한국행정법학회(행정법학회)와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 변협)는 이날 오후 2시 대한변협 세미나실에서 ‘행정구제제도의 개혁 방향’을 큰 주제로, ‘법관의 재판에 관한 국가배상책임’과 ‘의무이행소송의도입 필요성과 법제화 방향’에 대해 공동학술대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환영사를 맡은 대한변협 김영훈 협회장은 “오늘날 복잡다기한 국민의 필요에 대응하기
[로리더] 한국행정법학회(행정법학회)와 대한변호사협회(변협)는 3월 22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대한변협 세미나실에서 ‘행정구제제도의 개혁 방향’을 큰 주제로, ‘법관의 재판에 관한 국가배상책임’과 ‘의무이행소송의도입 필요성과 법제화 방향’에 대해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김용섭 한국행정법학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이 환영사를 했다.대법관을 지낸 안철상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석좌교수가 ‘행정소송제도의 개혁 방향’에 대해 기조발표를 했다.이번 학술대회는 변협 제2회원이사인 고아연 변호사
[로리더] 이별을 통보하는 연인 앞에서 자해하거나, 위협적인 카카오톡 메시지를 보내 협박하고, 1138회에 걸쳐 메시지를 보내거나 위험한 물건을 휴대하고 스토킹범죄를 저지른 피고인에게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햇다.부산지방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7월 중순경 자신의 집에서 피해자로부터 ‘연인관계를 정리하자’를 말을 듣자, “너 보는 앞에서 죽어버린다”고 말하며 부엌에서 흉기를 들고와 자해하는 방법으로 위협했다.A씨는 또한 작년 8월에는 피해자의 승용차 안에서 서로의 관계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흉기를 꺼내 피해자를
[로리더] 한국행정법학회 김용섭 회장은 “법관의 재판에 관한 국가배상책임과 의무이행소송을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한국행정법학회(행정법학회)와 대한변호사협회(변협)는 3월 22일 오후 2시 대한변협 세미나실에서 ‘행정구제제도의 개혁 방향’을 큰 주제로, ‘법관의 재판에 관한 국가배상책임’과 ‘의무이행소송의도입 필요성과 법제화 방향’에 대해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개회사를 맡은 한국행정법학회 김용섭 회장은 “행정법학회는 14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면서 “행정법학이라는 학문을 연구하는 학자들의 집단으로서 정통성 있는 행정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22일 회원인 조수진 변호사의 부적절한 변호 논란에 대해 “변호인의 형사변론이라고 하더라도 피해자의 인권을 침해하고, 2차 피해를 가할 수 없다는 원칙을 동료인 조수진 변호사에게도 충분히 설득하지 못한 것에 대해 아픔과 큰 책임을 느낀다”는 입장을 내놓았다.민변 여성인권위원회 위원으로 시민사회에서 활동하며 목소리를 내온 조수진 변호사는 민변 사무총장을 지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과 서울 강북을 전략경선에서 맞붙어 승리하며 총선 출마 후보로 선택을 받았다.그런데 조수진 변호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