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쿠팡노동자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 권영국 대표는 26일 “윤석열 정부는 지금 매우 선별적이고 편의적인 수사 형태를 취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쿠팡 블랙리스트 강제수사를 촉구했다.쿠팡대책위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쿠팡 블랙리스트 법률대응팀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쿠팡 블랙리스트 피해자 고소장 제출 기자회견’을 열었다.주최 측이 밝힌 바에 따르면, 이번 소송에서 고소인은 총 12명으로, 쿠팡물류센터지회 간부 및 조합원 9명과 뉴스타파 홍주환 기자 등 언론인 2명, 근무
[로리더] 쿠팡 블랙리스트 의혹 사건에 대해 정성용 공공운수노조 쿠팡물류센터지회장은 13일 “쿠팡풀필먼트서비스(쿠팡CFS)는 노동조합에 갑자기 이사를 간다고 통보했다”며 “‘사무실 이사하면서 새 컴퓨터로 모두 바꿨다’는 얼마나 보기 좋은 핑계냐”고 꼬집었다.쿠팡대책위원회(대표 권영국 변호사),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참여연대, 공공운수노조 등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서초동 민변에서 “쿠팡 블랙리스트 제보자가 직접 밝히는 블랙리스트의 실체와 쿠팡 측 주장의 문제점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쿠팡물류센터지회 정성용 지
[로리더] 쿠팡노동자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쿠팡대책위) 김혜진 집행위원장은 19일 “쿠팡이 블랙리스트를 폭로한 기자와 쿠팡대책위를 고소했다는데, 오히려 잘 됐다”며 “이 기회에 샅샅이 밝혀보자”고 응수했다.그러면서 김혜진 집행위원장은 “조만간 블랙리스트에 오른 피해자들을 모아서 집단 고소를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쿠팡의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근로기준법 위반 및 부당노동행위를 고발하고, 고용노동부에 특별근로감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
[로리더] 쿠팡노동자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쿠팡대책위) 공동대표 권영국 변호사는 19일 “쿠팡이 뉴스룸에서 반박하고 있는 해명을 보면, 애초에 블랙리스트가 존재하지 않는 정체불명의 문서라고 했다가, 이제 자신들의 영업 기밀과 비밀 자료를 유출한 사람을 제보자라고 하고 고소했다”며 “‘기밀 자료’가 유출됐다는 사실을 스스로가 인정하기에 이르렀다”고 꼬집었다.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쿠팡의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근로기준법 위반 및 부당노동행위를 고발하고, 고용노동부에 특별
[로리더] 쿠팡대책위(쿠팡노동자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 장혜진 법률팀장은 19일 쿠팡을 근로기준법,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고발하는 내용을 설명했다.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쿠팡의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근로기준법 위반 및 부당노동행위를 고발하고, 고용노동부에 특별근로감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주최 측은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는 노동조합 설립 당시부터 현장에서 공공연히 얘기돼 왔던 ‘블랙리스트’에대한 의혹을 가져왔다”며 “노조
[로리더] 윤정일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공공운수노조) 부위원장은 19일 “그동안 실체가 밝혀지지 않았을 뿐, 쿠팡의 블랙리스트는 공공연한 비밀이었다”며 “과로로 내몰려 목숨을 잃은 노동자(故 장덕준 씨)는 죽기 며칠 전까지도 자신이 블랙리스트 대상자가 될까봐 노심초사해야만 했다”고 밝혔다.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고용노동청 앞에서 쿠팡의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근로기준법 위반 및 부당노동행위를 고발하고, 고용노동부에 특별근로감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주최 측은 “공공운수노조 전국물류센터지부
[로리더] 더불어민주당은 15일 박해철 노동대변인의 서면브리핑을 통해 쿠팡CLS의 ‘블랙리스트 의혹’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을 통해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은 이날 “거대기업 쿠팡이 특정인의 채용 기피를 목적으로 인적사항 등이 담긴 블랙리스트를 운영한 정황이 드러났다”며 “이 블랙리스트에는 2017년 9월부터 7년간 무려 16,450명이 등재됐고, 이중 7,971명은 다시는 쿠팡에서 일을 할 수 없었다”고 MBC 등 언론 보도를 인용했다.민주당은 “특히, 쿠팡은 외부인은 알아보기 어려운 비밀기호 등을 써가며 특정인
[로리더]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월 13일 장애인이 소송 당사자일 경우 판결문 제공 시 사법당국이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작성, 제공해야 한다는 내용의 형사소송법 및 민사소송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2022년 12월 8일 ‘UN장애인권리협약 선택의정서 가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차별 철폐를 위해 법적ㆍ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의 ‘UN장애인권리협약’이 이행되는 과정에서 국내법과 동일한 효력을 갖도록 근거를 마련하는 것으로, 선택의정서 제정은 2008년 UN장애인권리협약 채택 이후 장
[로리더] ‘디지털 권리장전’이라는 책의 제목이 참 흥미롭다. 부제는 또 어떤가. ‘디지털제국에 보내는 32가지 항소이유서’라고 달았다. 이 책은 첨단 디지털세상에서 시민들이 자신의 디지털 권리를 지키는 내용을 담았다. ‘디지털 권리장전’의 저자인 최재윤 변호사(법무법인 태일)는 “디지털 신세계에 던지는 논쟁적인 질문과 해답”이라고 말한다.거창하게 말고 조금 쉽게 얘기하면, 이 책은 독자들이 디지털 시대의 전반적인 흐름을 읽고, 나의 권리를 대략적으로나마 파악함으로써 삶을 보다 능동적으로 이끌어 가는데 길잡이 역할을 해주길 바라고
[로리더] 윤종원 기업은행장이 디스커버리펀드 환매중단으로 914억 원의 피해를 입은 고객들의 피해회복 해결에 소극적이어서 윤종원 기업은행장 해임 촉구 서명운동이 벌어지는 위기를 맞았다.기업은행 디스커버리펀드 피해고객들은 “윤종원 기업은행장은 금융피해자를 철저하게 외면해 대형 금융사고의 해결에 무능함을 심각하게 노출했다”며 윤석열 정부에 윤종원 기업은행장의 당장 해임을 요구하고 있다.먼저 5월 6일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1년간 수사결과 디스커버리자산운용 장하원 대표의 구속영창 청구를 서울남부지검에 신청했다. 그런데 서울남부지검은
[로리더] 지난 1월 삼성전자 회사자금 86억여원 횡령 등의 범죄사실이 인정돼 유죄를 선고 받고 법정 구속됐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지난 달 13일 8.15 광복절을 맞아 가석방으로 풀려난 가운데 이 부회장의 삼성전자 경영복귀를 놓고 ‘취업제한’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대두되고 있다.지난 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는 경실련, 참여연대, 민주노총 등 시민사회 및 노동계가 참여한 가운데 이 부회장을 특정경제범죄법(특정가법) 상 취업제한 위반으로 고발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이날 발언자로 나선 홍익대 경제학부 전성인 교수는 이
[로리더] 금융정의연대, 우리은행 라임 피해자 대책위, 전국 사모펀드 사기피해 공대위가 31일 라임펀드 사태와 관련해 판매사인 우리은행에 대해 검찰이 철저한 수사를 통해 강력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요구했다.이 단체들은 6월 1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 앞에서 ‘라임펀드 판매사 우리은행 신속한 기소 및 공정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진정서를 대검찰청에 제출할 예정이다.단체들은 “우리은행은 라임펀드 판매사로서, 2019년 2월 이미 펀드부실을 인지하고도 판매를 강행했다”며 “또한 판매수수료 실적에 급급해 자본
[로리더] 문희상 국회의장은 29일 “지난 패스트트랙 과정에서 여야 의원들이 서로를 고소ㆍ고발하는 사태가 발생했다”며 “저는 제20대 국회의 국회의장으로서 이분들이 처벌받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당부했다.문 의장은 이날 오전 의장접견실에서 열린 국회의장단 퇴임식에서 “오늘 그동안 마음에 담아두었던 말씀을 드리려고 한다. 이를테면 탄원이라고 할 수 있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문희상 국회의장은 “21대 국회에 바란다. 앞으로는 의원 서로가 총을 쏴서 죽이는 일이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된다”면서 “고소ㆍ고발을 남발해서 입법부 구성원이
[로리더 신종철 기자]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이 20일 효성 정기주주총회가 열리기 직전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사장의 각종 범죄행위로 처벌받은 전력과 과다한 겸직 등 이사 결격사유를 공개하며 연임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민주노총, 한국노총,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참여연대 경제금융센터, 공공운수노조 국민연금지부,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은 이날 서울 공덕 효성 본사 앞에서 ‘횡령ㆍ배임으로 자격상실한 조현준 효성 회장 이사 연임 반대 기자회견’을 개최했다.효성 조현준 회장과 조현상 사장의 이사 재선임 안건이 상정된 효성의
[로리더 신종철 기자] 한상균 전 민주노총 위원장,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이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특별사면을 받았다.정부는 2020년 신년을 맞아 일반 형사범, 양심적 병역거부 사범, 특별배려 수형자, 선거사범 등 5174명에 대한 특별사면을 12월 31일자로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아울러 운전면허 취소ㆍ정지ㆍ벌점, 생계형 어업인의 어업면허 취소ㆍ정지 등 행정제재 대상자 총 171만 2422명에 대한 특별감면 조치를 함께 시행했다.▶ 일반 형사범 특별사면ㆍ감형 : 2977명▶ 양심적 병역거부 사범 특별사면ㆍ
[로리더]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박종우)는 27일 “법무사의 개인회생ㆍ파산사건 대리를 허용하는 법무사법 졸속 통과를 반대한다”는 성명을 발표했다.서울변호사회는 “법률체계에도 맞지 않고, 사법 피해자를 양산할 수도 있는 법무사법의 졸속 통과 시도에 반대하며, 국회 본회의 통과 저지를 위한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서울변호사회는 “지난 21일 법무사법 개정안의 수정안이 이날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상정 예정”이라며 “수정안은 변호사단체의 지속적인 반대의견을 상당수 수용해, 당초 원안에서 민사비송, 상사비송, 가사비송
[로리더] 아동음란물로 가볍게 취급돼온 용어를 중범죄로 인식하도록 ‘아동성착취음란물’로 바꾸고 소지자에 대한 형량을 강화하는 방안이 추진돼 주목된다.강창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아동ㆍ청소년이용음란물의 단순 소지도 공범에 준해 처벌할 수 있도록 하는 아동ㆍ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아동청소년성보호법) 개정안을 14일 대표발의로 국회에 제출했다.현행법에 따르면 ‘아동ㆍ청소년이용음란물’이란 아동ㆍ청소년 또는 아동ㆍ청소년으로 명백하게 인식될 수 있는 사람이나 표현물이 등장해 성적 행위를 하는 내용을 포함하는 필름ㆍ비디오ㆍ게임물 또는 컴
[로리더] 아동학대 사건들이 국민들의 공분을 샀지만 사법당국의 처분은 거꾸로 가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찰의 아동학대범 검거 건수는 2016년 2992건, 2017년 3320건, 2018년 3696건으로 매년 증가했다.2016년부터 2018년까지 총 1만 8건이다.이 기간 아동학대 유형별로는 신체학대가 7148건 71.4%, 방임 841건 8.4%, 정서학대 751건 7.5%, 성학대 655건 6.5% 순으로 많았으며, 사망에 이른 경우
[로리더] 매년 평균 425건의 보복범죄가 발생하고 있지만 구속비율이나 기소율은 점차 낮아지고 있어 엄정한 법집행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30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보복범죄’는 2016년 479건으로 가장 많았고, 작년에는 2018년 381건으로 다소 감소했지만 올해는 7월까지 이미 232건이 발생해 작년 수준을 넘어섰다.5년간(2014~2018년) 보복범죄는 총 2126건으로 연도별로 보면 2014년 403건, 2015년 474건, 2016년 479건, 2017
[로리더] 법무부는 10일 우리나라 국민들을 상대로 보이스피싱(전화사기) 수법으로 현금 13억원, 핸드폰 840대, 체크카드 302개 등 총 21억원의 금품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범죄단체의 조직원을 비롯한 보이스피싱, 인터넷도박 사범 5명을 중국에서 국내로 강제송환했다고 밝혔다.중국으로부터 범죄인 인도절차를 통해 범죄인 5명을 동시에 강제송환하는 것은 2002년 중국과 ‘범죄인인도 조약’ 발효 이후 최초의 사례로, 중국 사법당국과의 협력 강화에 따른 결실로 평가된다.법무부는 “지난 5월 김오수 법무부 차관과 중국 펑리쥔 사법부(법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