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은 환경권에 대하여 “모든 국민은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권리를 가지며, 국가와 국민은 환경보전을 위하여 노력하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이와 관련하여 우리의 생활환경은 현실공간에서의 환경뿐 아니라 가상공간에서의 환경인 인터넷환경도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이러한 인터넷환경은 오늘날 우리에게 상상할 수 없는 편리한 삶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하여 우리 삶은 혁신적 변화를 맞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 인터넷환경은 우리의 삶을 쾌적하지 못하게 만드는 불법콘텐츠로 가득 차 몸
[로리더] 한국여성변호사회(회장 김학자)는 오는 11월 21일(화) 오전 11시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 정의실에서 ‘제1회 여성ㆍ아동 인권보고대회’를 개최한다.여성변호사회는 이번 대회를 통해 최근에 나온 여성ㆍ아동 관련 중요사건 및 판결을 되짚어 보고, 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여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고민해 보고자 한다.이번 인권보고대회는 김학자 한국여성변호사회 회장이 환영사를 한다. 한동훈 법무부장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 김영훈 대한변호사협회장, 김정욱 서울지방변호사회장, 신보라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원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축
[로리더]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잘못된 의도로, 잘못된 절차를 통해, 잘못된 내용으로 만들어져 국민에게 피해를 주는 형사소송법의 위헌성을 바로잡고자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했다”며 “국민을 범죄로부터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검사의 수사개시 범위를 법체계에 맞게 정비했다”고 밝혔다.한동훈 장관은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이른바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검수완박’을 설명했다.한동훈 장관은 “정치적 이해관계나 사익을 추구하기 위해 조직적ㆍ악의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타인의 사생활과 인격을 침해하는 행위도 좌시해서는 안 된다”고
[로리더] 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10월 20일(목) 오전 10시 서울 역삼동 대한변협 14층 대강당에서 ‘대한변협 학술대회’를 개최한다.대한변협은 ‘2022년 법률적 쟁점과 대응 방안의 모색’이란 대주제로, 실무와 이론의 접합과 발전을 위해 각계의 법률가 및 연구자들과 함께 메타버스 시대에 대응하는 법적 개념을 제안하고, ESG 기업경영의 법적 쟁점을 추출해 이를 연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마련했다.아울러 부동산 이슈의 흐름과 관련된 정비사업에서의 시공계약 해제에 따른 쟁점과 행정기본법 시행에 맞추어 행정법상 실효
[로리더] 트위터가 국내에서 불법ㆍ유해정보의 주요 유통 통로로 악용된 것으로 드러났다.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트위터는 최근 5년간(2017~2022년 8월) 10만 5132건을 삭제ㆍ이용해지ㆍ접속차단 하도록 시정요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구체적으로 음란ㆍ성매매 4만 9543건, 불법 식ㆍ의약품(마약 등) 3만 2839건, 디지털성범죄 2610건, 도박 302건, 기타 법령 위반 1만 9800건(불법 명의거래, 불법 금융 등) 등이 있다.이
[로리더] ‘N번방 사건' 이후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단속과 처벌이 강화됐음에도 아동ㆍ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검거율을 높이기 위해 신분위장수사의 활용도를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불법 성영상물 등 디지털 성범죄물 제작ㆍ배포 등으로 경찰에 검거된 건수는 2018년 3282건, 2019년 2164건, 2020년 4063건, 2021년 3504건, 올해 8월말 현재 1578
[로리더] 피해자 본인이 아닌 제3자의 불법 성착취물 신고에 대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의 조치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나왔다.1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에 따르면 방심위는 제3자가 디지털성범죄 정보로 신고한 내용을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일반 음란물 신고’로 분류해 ‘n번방 방지법’을 적용하지 않고 있다고 한다.현행 전기통신사업법상 방심위 등은 플랫폼 기업들에게 디지털성범죄 정보의 즉각적인 삭제를 요구할 수 있다. 또한 사업자들은 ‘DNA’로 불리는 영상의 코드를 활용해 디지털
[로리더] 트위터가 국내에서 불법ㆍ유해정보의 주요 유통 통로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16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트위터는 최근 5년간(2017~2022년 8월) 도박, 불법 식ㆍ의약품(마약 등), 음란ㆍ성매매, 디지털성범죄, 불법 명의거래, 불법 금융 등 각종 불법ㆍ유해정보 게시물 10만 5132건을 삭제ㆍ이용해지ㆍ접속차단 하도록 시정요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구글 3만 4017건 ▲네이버 2만 1197건 ▲인스타그램
종래 악성댓글 위주였던 이른바 사이버폭력이 SNS를 통해 특정인을 공격하거나 괴롭히는 형태로 변화하고 있다. 사이버폭력이란 온라인상 문자ㆍ음성ㆍ영상 등을 이용하여 타인에게 불안감이나 공포심을 유발하는 행위로, 사이버모욕과 사이버명예훼손을 주로 지칭하는 용어였으나, 사이버성폭력도 사이버폭력과 구분할 필요가 없으므로 이에 더하여 사이버성폭력, 디지털성범죄, 사이버스토킹 등도 모두 사이버폭력에 포함할 수 있을 것이다.현행법상 사이버폭력은 그 유형별로 개별법에서 가해자를 처벌하고 행정적 제재
[로리더] 법무부 디지털성범죄 등 전문위원회는 21일 ‘디지털 성범죄 피해 회복을 위한 형사배상명령 활성화 방안’을 심의ㆍ의결하고, 열한 번째 권고안을 발표했다.현행 법률은 범죄피해자가 가해자의 형사재판 과정에서 범죄로 인한 피해에 대해 간편한 방법으로 민사적인 손해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형사배상명령 제도’를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실무 운영에 있어 배상명령 사건의 신청 및 처리가 피해액 산정이 용이한 재산범죄에 치중되고, 성범죄에 대한 인용 비율이나 인용 금액은 모두 미미한 수준에 그쳐 활용이 저조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또한 성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4월 1일부터 범죄피해자가 한 번의 신청으로 범죄피해구조금ㆍ치료비ㆍ생계비 등 경제적 지원, 피해자 국선변호사ㆍ진술 조력인의 법률적 지원 그리고 심리적 지원 등을 통합해 신청할 수 있는 원스톱(ONE-STOP) 지원 서비스를 실시한다.현행 범죄피해자 지원제도는 여러 기관에 산재돼 있어 범죄피해자가 개별적으로 지원을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이에 2021년 10월 6일 법무부 디지털성범죄등 전문위원회는 ‘성폭력 피해자 뿐 만 아니라 모든 범죄피해자에 대한 원스톱 지원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권고를
[로리더]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31일 성범죄 사건 재판에서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를 방지하기 위한 형사소송법 개정안 및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성폭력처벌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재판 중 피해자에 대한 부적절한 신문을 제한하고, 사건 관련 자료가 무분별하게 일반에 공개되는 것을 막는 내용이 골자다.부장판사 출신인 이수진 의원은 2020년 4월 21대 총선에서 서울 동작을에서 당선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활동하고 있다.이수진 의원은 “성범죄 사건 재판에서의 피해자에 대한 2차 가해 문제는 지속적으
[로리더] 법무부 디지털성범죄 등 전문위원회는 24일 “성범죄 처벌 법령상 ‘성적 수치심’ 등 용어 개정” 을 여덟 번째 권고안으로 발표했다.이번 권고안은 성폭력처벌법 등 성범죄 처벌법령과, 수사ㆍ형 집행 단계에서 형사사법 작용의 근거 법규에 적시된 ‘성적 수치심’ 등 부적절한 용어를 가해 행위 위주의 성 중립적 법률용어로 변경할 필요가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법규에는 청소년성보호법, 아동복지법, 노인복지법, 사회서비스 이용 및 이용권 관리에 관한 법률, 장애인 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로리더] 법무부 디지털성범죄 등 전문위원회는 17일 디지털성범죄 피해 영상물의 신속하고 영구적인 삭제를 위한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영상물 압수 제도 개선’ 방안에 대해 심의 의결하고, 일곱 번째 권고안을 발표했다.전자파일 형태로 존재하는 디지털성범죄 피해 영상물은 무한 복제될 수 있고, 원본 및 모든 사본이 삭제되지 않는 한 언제든지 재유포 될 수 있는 위험이 매우 높다.기존의 압수수색 방법은 이와 같은 디지털성범죄의 특성을 반영해 변화해야 함에도, 여전히 현행 형법, 형사소송법 및 성폭력처벌법에는 그러한 변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로리더] 법무부 디지털성범죄 등 전문위원회(위원장 변영주)는 2월 28일 ‘재판절차상 성범죄 피해자 보호제도 정비’를 여섯 번째 권고안으로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전문위원회는 “성범죄 피해자들이 가장 고통 받는 부분 중 하나로 무분별한 진술 내용 공개, 사건과 무관한 사생활 공격 등 재판 과정의 2차 피해가 문제로 지적돼 왔음에도, 재판 실무상 성범죄 피해자들에 대한 보호장치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거나 피해자들의 절차 참여를 어렵게 만드는 다양한 문제가 여전히 존재한다”고 지적했다.여성폭력방지기본법 제3조에 따르면 ‘2차 피해’는
[로리더]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대선후보는 검찰개혁과 경찰개혁 완수를 발표했다.더불어민주당 사법대전환위원회(위원장 김용민 국회의원, 김남준 변호사)는 지난 2월 24일 서울서초동 변호사문화회관에서 ‘이재명 후보 사법개혁공약 기자간담회’를 가졌다.사법대전환위원회는 “검찰개혁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수사ㆍ기소 분리와 수사기관 전문성 확보를 추구하겠다”고 말했다.또 “재정신청 강화, 시민의 감시와 참여 확대를 통해 공소권남용을 비롯한 검사의 기소, 불기소 재량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겠다”고 했다.검사에 대해서도 법조일원화를 확대
[로리더] 법무부(장관 박범계)는 2월 7일부터 인권ㆍ젠더데스크를 설치하고, ‘인권ㆍ성인지 감수성 제고를 위한 홍보물 등 제작ㆍ배포 가이드라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법무부 디지털성범죄전문위원회 3차 권고(2021.11.22) ‘법무부 간행물 성폭력ㆍ성희롱 가이드라인 마련’에 따라 인권과 성인지 감수성을 바탕으로 명확한 기준에 의해 법무부에서 홍보물 등 제작ㆍ배포시 피해자 보호 등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그동안 법무부는 2021년 11월 언론사, 시민단체 등과 함께 ‘디지털성범죄 보도 등 기준정립을 위
[로리더] 법무부 디지털성범죄 등 전문위원회(위원장 변영주)는 28일 온ㆍ오프라인 상에서 다양한 형태로 발생하는 성범죄를 방지하기 위해 ‘성적 인격권’ 침해 범죄를 신설하고, 성범죄자의 보호관찰 준수사항을 추가하는 다섯 번째 권고안을 발표했다.법무부는 “최근 메타버스(Metaverse) 상 캐릭터를 대상으로 하는 성적 공격, 언어적 성적 괴롭힘을 포함한 새로운 방식의 비접촉 성범죄 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나, 법제의 미비로 피해자들이 사각지대에 방치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고 전했다.‘메타버스’는 현실을 디지털 기
최근 7년간 경찰청이 집계한 사이버범죄의 발생건수 통계를 보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특히 2020년에는 전년보다 5만여 건이나 증가한 23만여 건에 이르러 매우 가파른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사이버범죄의 단속과 처벌을 위한 법제가 계속 보완되고 있고, 디지털성범죄 등 사회적 주목도가 높아지면서 경찰측의 대응자세가 적극적으로 변화되고 있음에도 왜 이렇게 사이버범죄가 계속 증가하고 있을까? 사이버범죄의 방조범에 관한 통계가 없어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방조범의 증가가 그 주요 원인이 아닐
[로리더] 박종운 변호사가 대한변호사협회가 선정한 변호사공익대상을 수상했다. 박 변호사는 사회적 약자를 돕는 ‘프로보노’ 변호사로서 ‘재난 피해자 인권’이라는 영역을 개척했다.대한변호사협회(협회장 이종엽)는 제10회 변호사공익대상 수상자로 개인부문 박종운 변호사(사법시험 39회), 단체부문 ‘공익법센터 어필’을 선정했다.이종엽 대한변협회장은 1월 10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대한변협 변호사연수원(원장 박종흔)이 주최한 변호사연수회에서 변호사공익대상 시상식을 가졌다.이종엽 변협회장은 변호사연수회 개회사에서 “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