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2022년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이후 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중대재해로 8명의 안타까운 목숨을 앗아갔음에도, 주택 건설 부문에서 전문적인 최고안전책임자(CSO) 없이 최고경영자(CEO)가 겸직하는 등 여전히 구조적 문제가 개선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활동하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국내 주요 건설사 6곳(삼성물산ㆍ현대건설ㆍ포스코이앤씨ㆍGS건설ㆍDL이앤씨ㆍ대우건설)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CSO를 CEO와 별도로 분리하지 않은 기업은 DL이앤씨가 유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로리더]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2일 산업재해 보험급여의 지급이 결정되기 전 ‘가계소득 급감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노동자에 한해 급여 일부를 선지급하는’ 내용의 산업재해보상보험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윤건영 국회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에는 산업재해를 당해 근로복지공단에 급여 신청을 한 근로자 중 생계유지가 어려운 경우에 한해 보험급여를 선지급하는 방안이 담겼다.윤건영 국회의원이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산업재해를 입은 노동자 4명 중 3명 이상은 전체 노동자 평균 임금보다 소득이
[로리더] 마창민 DL이앤씨 대표이사가 계속되는 중대재해 사망사건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국정감사장에 증인으로 출석해 질타를 받았다.노웅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중대재해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는 DL이앤씨에 대해 “이건 기업도 아니다. 살인 기업이야. 국민 피 빨아먹는 기업”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0월 12일 고뇽노동부를 상대로 국정감사를 실시하면서 국내 최다 중대재해 발생기업인 DL이앤씨 마창민 대표이사를 증인으로 불러 따졌다.노웅래 국회의원은 “DL이앤씨는 작년 중대재해법 시행 후 1년 반 사이에 일곱 번
[로리더] 위니아전자노동조합 강용석 위원장은 25일 “대유위니아그룹 임금체불 해결을 위해서 박영우 회장의 국정감사 증인 채택을 진심으로 호소하고 간청한다”며 “박영우 회장은 대유위니아그룹 임금체불 해결하라”고 촉구했다.이은주 정의당 국회의원,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금속노련, 위니아전자노조, 위니아딤채노조는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장에서 “대유위니아그룹 임금체불 553억 해결 및 박영우 회장 증인 채택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위니아전자노조 강용석 위원장은 “대유위니아그룹의 악의적인 임금 체불을 규탄한다. 박
[로리더]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은주 정의당 국회의원은 25일 “대유위니아그룹의 박영우 회장을 이번 국정감사의 증인으로 신청했다”며 “노동자와 그 가족의 삶을 파탄시키면서도 법망을 비웃고 경영자가 가져야 할 윤리의 기본조차 무시하는 기업집단의 총수를 증언대에 세우는 것이 정치의 책임”이라고 밝혔다.이은주 정의당 국회의원,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금속노련, 위니아전자노조, 위니아딤채노조는 이날 오전 11시 20분 국회 소통관에서 대우 위니아그룹 임금체불 관련 박영우 회장 증인 채택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이은
[로리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사회정책국 서휘원 팀장은 ‘국회의원 징계 심사제도의 문제점’으로 ▲국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에 고발권이 없어 징계 접수조차 어렵고, ▲게다가 자체 조사권도 없어 복잡한 사건의 경우 사실관계 파악이 어려우며, ▲특히 국회법에 윤리특별위원회의 의사결정 및 국회의장의 본회의 상정에 대한 시한이 없는 점을 허점으로 꼽았다.서휘원 팀장은 “국회의원의 자질이 너무 떨어진다”며 “제21대 국회도 심하면 심했지, 이전과 비교해 덜하지 않다”고 따갑게 꼬집었다.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은 5일 경실련 강당에서 “국회의원
[로리더] 앞으로 영장실질심사 전 무조건 강제 구인하지 못한다영장실질심사에 있어 체포되지 않은 피의자를 강제 구인하지 않고, 피의자 및 변호인에게 심문기일과 장소를 통지해 출석하게 한 후 심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는 법률 개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1월 13일 ▲구인을 위한 구속영장을 발부해 강제 구인하는 규정을 삭제 ▲검사, 피의자 및 변호인에게 심문기일과 장소를 통지해 출석하게 하는 내용을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부장판사 출신 이수진 의원은 “현행법은 체포되지 않은 피의자에 대해 구인을
[로리더] 퇴거 대상 보호외국인을 대상으로 신체를 박스테이프 등의 도구를 이용해 등 뒤로 결박하는 이른바 ‘새우꺾기’가 앞으로 근절될 전망이다.외국인보호시설에서 보호외국인에게 사용할 수 있는 보호장비의 종류와 사용요건을 정비하고, 외국인에게도 인터넷과 휴대전화 단말기 사용을 통해 외부교통권을 보장하는 개정안이 발의됐다.이수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퇴거 대상 보호외국인 인권보호 규정을 담은 출입국관리법 개정안이 발의했다 25일 밝혔다.해당 법률안은 퇴거 대상 외국인에 대해 국내 수형인에게도 적용되지 않는 신체적 구속과 학대 행위를
[로리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4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삼성장학생으로 억대의 돈을 받아 놓고, 이를 숨긴 사람이 노동부장관을 하겠다고, 노동부장관으로서의 자격을 인정할 수 없다”고 질타했다.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이정식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다.노웅래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정식 후보자는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직을 퇴직한 직후 1년 4개월 간 삼성그룹 8개 계열사로부터 총 1억 2000여 만원을 지급받은 것이 확인됐다.인사청문위원인 노웅래 국회의원은 “이정식 후보
[로리더] 업비트와 빗썸 등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에 금융위와 국정원 등 규제 기관 소속 공직자들이 퇴사 후 이직을 준비 중인 것과 관련해 위법성 논란이 제기됐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에 따르면 최근 현직 금융위원회 5급 사무관이 퇴직 의사를 밝힌 후 가상화폐 거래소인 빗썸으로 이직을 준비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노웅래 의원은 "금융위는 가상자산 거래소의 규제와 관리를 직접 담당하고 있는 기관인데도 불구하고, 현직 사무관이 퇴직 후 휴지기간 조차도 없이 피감기관으로 직행하는 것은 부적절한 처사를 넘어 위법성이 다분하다"고 지적
[로리더] 지난 25일 경남 하동 지역 주민들이 서울로 상경해 강남 포스코 센터 빌딩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사과와 환경피해 실태 조사를 촉구 나서면서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하동군민간 30여년 악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광양제철소와 하동군과의 거리는 가까운 거리가 약 1.7km다. 34년 전 광양제철소가 들어올 당시 하동군민들은 바다 어장의 문제를 두고 생존권 보장을 주장하며 광양제철이 들어서는 것을 강력하게 저항하다 경찰곤봉에 맞아 사망하는 사고까지 발생한 아픈 사연을 가지고 있다.이런 아픈 사연을 간직한 하동군
[로리더] 가상자산 시장에서 시장교란 행위로 인해 투자자 피해가 증가하면서 관련자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디지털 자산 전문 관리 감독 기구의 신설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최근 가상자산 시장에서 거래소가 관련된 대규모 시장교란 행위가 발생하면서, 자율규제만으로는 투자자 보호를 기대할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최근 발생한 '디카르고 코인 유통량 미공시' 사태에 대해 명백한 시장교란 행위로 규정하고,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통해 적극적으로 투자자 보호에 나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로리더]경북 하동군 지역 주민들은 지난 30여년간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로 인해 지역민들이 각종 질병과 암에 노출되고 있다며 정부와 포스코에 주민건강영향조사와 환경오염 피해 개선을 위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지난 9월 2일부터 시작했다.하동군민들은 광양제철소의 대기오염 배출로 발생하고 있는 주민들의 건강악화 등을 더 이상 방관하고만 있을 수 없다며 지역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이며 정부와 포스코를 향해 환경오염 피해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광양제철소 앞에서 진행 중인 하
[로리더]지난달 25일 발생한 KT(대표 구현모) 통신망 장애에 대한 피해보상안이 소비자를 우롱하는 수준이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피해자에 대한 합리적 수준에서의 보상과 재발 방지를 위해 징벌적 손해배상제 도입을 추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KT는 통신망 장애와 관련해 지난 1일 피해보상안을 발표했다. 통신장애 발생시간 89분의 10배 수준인 15시간 상당으로 피해액을 산정했고, 소상공인 대상으로는 별도 기준을 적용해 10일 분의 요금을 보상하는 내용을 발표했다. 이 기준에 따르면 월 5만원 가량의 요금을 납부하는
[로리더]지난 10월 28일 오후 2시 포스코 환경 악행 척결 공동행동(이하 포스코 공동행동)은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포스코(회장 최정우) 광양제철소의 환경 악행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포스코 공동행동에는 전남 여수 묘도주민들, 포스코 광양제철소 하동군 피해 대책위원회, 글로벌에코넷, 환경실천연합회,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 등이 참여 했다.이들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노웅래 의원에 의해 제기된 광양제철소의 슬러지에서 내뿜는 독가스(시안)의 위험성을 폭로하고 정부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섰다.본지는 기자회
[로리더]지난 2009년부터 12년간 전시를 위해 국내에 수입한 고래류 61마리 중 39마리가 폐사했다. 이는 수족관에 들여온 고래류 중 60%가 넘는 수치다.수족관 고래류 전시·체험에 대한 비판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지능이 높고 사회성이 뛰어난 고래류를 수족관에 가두고 전시 및 체험에 이용하는 행위는 고래에게 극심한 스트레스와 신체적 고통을 유발한다는 문제 제기가 잇따라왔다. 이를 뒷받침하듯 국내 수족관에서는 거의 매년 고래류 폐사 사건이 발생했다. 국내 수족관 고래류의 평균 수명 역시 자연에 사는 고래에 비해 1/3에도 못
[로리더]최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장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이 포스코(회장 최정우) 광양제철소에서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이 사용한 독가스 시안이 유출되고 있다고 폭로한 이후 광양제철소 근로자들은 물론 인근 하동군과 묘도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이런 가운데 10월 28일 오후 2시 전남 여수 묘도주민들, 포스코 광양제철소 하동군 피해 대책위원회, 글로벌에코넷, 환경실천연합회,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 등이 함께한 포스코 환경 악행 척결 공동행동(이하 포스코 공동행동)은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포스코 광양
[로리더]"노웅래 의원실이 광양제철소에서 채취한 BET 슬러지에서 시료당 최대 1037mg의 독극물 시안이 검출됐다. 이는 토양오염 기준 500배에 달하는 수치다. 30년간 주민들을 속여온 정부와 포스코는 주민 건강을 위해 주민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하라."10월 28일 오후 2시 포스코 환경 악행 척결 공동행동(이하 포스코 공동행동)은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포스코(회장 최정우) 광양제철소의 환경 악행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광양제철소가 내뿜는 독가스의 위험성을 이 같이 폭로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날 포스코 공동행
[로리더]10월 28일 오후 2시 포스코(회장 최정우) 환경 악행 척결 공동행동(이하 포스코 공동행동)은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의 환경 악행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통해 광양제철소에서 유출된 독극물 가스 시안의 위험성을 폭로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포스코 공동행동은 "전남 여수 묘도는 다른 지역과 비교할 때 암 환자가 많이 발생했다는 결과가 지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밝혀졌다"며 "우리 주민들은 30년 동안 석탄가루와 쇳가루로 인해 채소도 심어 먹을 수 없었고 창문도 열어놓을 수 없는 고통
[로리더] "포스코에서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군이 사용한 독가스인 시안가스가 유출되고 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노웅래 국회의원(서울 마포갑)은 13일 고용노동부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포스코 광양제철소에서 사용한 시안가스 유출과 관련해 정부 차원의 진상규명과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노웅래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9월 25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현장에서 채취한 BET 슬러지를 한국환경공단 등 공인시험인증기관 2곳에 분석 의뢰한 결과, 최대 1037.5ppm의 시안이 검출됐다. 이는 시안에 의한 토양오염 우려 기준의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