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안철상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전 대법관)는 22일 “행정소송법 개정은 수십 년 전부터 제기돼 온 문제”라며 “재판을 담당하는 사법부는 물론, 입법기관과 행정기관도 국민의 권익구제를 위한 제도 개선에 노력할 의무가 있다”고 강조했다.한국행정법학회(행정법학회)와 대한변호사협회(대한변협, 변협)는 이날 오후 2시 대한변협 세미나실에서 ‘행정구제제도의 개혁 방향’을 큰 주제로, ‘법관의 재판에 관한 국가배상책임’과 ‘의무이행소송의도입 필요성과 법제화 방향’에 대해 공동학술대회를 열었다.이 자리에서 기조발표를 맡은 안
[로리더] ‘국민변호인’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재선에 도전한다.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이전문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후보(천안병, 국회의원)는 16일 천안시 불당동 선거사무소에서 천안시민, 당원 및 지지자들과 함께 개소식을 열고 총선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천안(갑) 후보(현 국회의원)와 이재관 천안(을) 후보 등 천안시 국회의원 후보와 천안시민들을 비롯한 지지자들이 대거 방문하며 응원했다. 지지자들은 선거사무실 안팎으로 가득했다.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축전을
[편집자 주 = 전국의 농민ㆍ어민과 환경단체들이 서울로 상경해 SK본사 앞에 모여 규탄 대회를 열었다. 뿔난 이들은 “SK, 태영은 겉으로는 친환경ㆍESG경영을 내세우지만, 전국 곳곳에서 무분별하게 산업폐기물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농어촌 주민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다”고 성토했다. 이들은 “현재 산업폐기물 처리 정책의 현주소”라며 국회에 호소했다. 이제 고통을 호소하는 주민들과 대기업의 문제로만 놔둘게 아니라, 국회와 기업, 자치단체 그리고 농어민들이 머리를 맞대로 풀어갈 문제다. 이날 집회를 들여다봤다.]전국 각지의 산업폐기물 처리
[로리더] 국가공무원노동조합(국공노) 이철수 위원장은 12일 “임금과 연금은 공무원에게 절박한 삶의 문제고, 공무원 노동자들이 지켜야 할 국민에게 절박한 삶의 문제”라며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공무원임금위원회의 법제화와 공적연금 강화 및 소득 공백 해소방안 마련을 요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등 양대 공무원 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 정문 앞에서 “제22대 총선 공무원 노동조합 공동 정책제안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양대 공무원단체 노조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박현숙 부위원장은 12일 “공무원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올바른 공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한 조항이 취지와는 반대로 공무원을 권력의 도구로 전락시켰다”며 “정권은 공무원이 잘못된 정책에도 입 닫고 있을 수밖에 없는 점을 악용해 권력의 시녀로 만든다”고 지적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와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등 양대 공무원 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 정문 앞에서 “제22대 총선 공무원 노동조합 공동 정책제안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양대
[로리더]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석현정 위원장은 12일 “왜 대한민국에서만 공무원 노동자가 이렇게 희생을 강요당해야 하느냐”며 “(국회는) 양대 공무원 노동조합의 정책 질의에 답하라”고 요구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과 공노총 등 양대 공무원 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 정문 앞에서 “제22대 총선 공무원 노동조합 공동 정책제안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양대 노조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정치기본권 및 노동기본권 보장, 공무원보수위원회 법제화, 노후 소득공백 해소방안 마련 등 정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이해준 위원장은 12일 “공무원은 인간이면 누구나 가져야 할 기본적 인권마저 박탈당해 반쪽짜리 인간으로 살고 있다”며 “그럼에도 정부는 공무원에게 희생을 강요하고, 모든 의무를 다해야 한다며 인권을 짓밟고 있다”고 호소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와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공노총) 등 양대 공무원 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 정문 앞에서 “제22대 총선 공무원 노동조합 공동 정책제안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양대 노조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정치기본권 및 노동기
[로리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4일 “검찰독재정권 조기종식과 사법정의 실현을 위해 조국혁신당은 22대 국회 첫 번째 행동으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며 “검찰독재의 황태자 한동훈 대표가, 평범한 사람들과 같이 공정하게 수사받도록 하라는 국민의 명령을 받드는 행동”이라고 강조했다.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 대한 ‘특검’ 사유는 차고 넘친다는 조국 대표는 “‘정치검찰의 고발사주 의혹ㆍ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관련 의혹ㆍ딸 논문 대필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 이른바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할 것”이
[로리더]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는 8일 해병대 고(故) 채 상병 사건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서 수사를 받는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을 윤석열 대통령이 호주 대사로 지명한 것과 관련해 “범인 도피 돕는 대통령이라니 해도해도 너무한다”는 성명을 내놓았다.ㄱ전국공무원노조(위언장 이해준)는 “윤석열 대통령이 고(故) 채 상병 사건 외압 사건의 핵심 피의자로 출국금지 중인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주 호주대사로 임명했다”며 “출국 금지된 주요 피의자를 외국 대사로 임명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것”이라고 지적했다.공무원노조는
[로리더]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김건희 특검법’ 재추진에 나섰다.권인숙 의원은 4일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허위경력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지난 2월 29일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해 국회로 돌아와 폐기된 ‘김건희 특검법’을 재추진 하는 것이다.권인숙 의원은 이른바 쌍특검법 재의결 당시 ‘김건희 특검법’ 찬성 토론자로 나서 본회의 연단에 서서 특검의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권인숙 의원은 “이번에 추진하는 김건희 특검법 재발의
[로리더] 시민사회단체들은 가맹점주 상생협의 보장법인 가맹사업법 개정안이 국회 처리가 불발된 것에 대해 “불통의 끝을 보여준 국민의힘의 위선과 직무유기를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며 “22대 총선에서 가맹사업법개정안을 저지한 국회의원을 냉혹히 심판할 것”이라고 경고했다.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민생경제위원회, 재벌개혁과 경제민주화실현을 위한 전국네트워크, 전국가맹점주협의회, 참여연대 민생희망본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는 2월 29일 “가맹점주 상생협의 보장법 처리 불발, 무력하고 무책임한 국회”라는 제목의 공동성
[로리더] 더불어민주당 총선 상황실장인 김민석 국회의원은 27일 추징금과 관련해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다며 법적 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김민석 국회의원은 이날 과 대담을 가졌다.김종배 진행자가 “의원님이 ‘민주당은 시스템 공천이고 국민의힘은 사천’이라고 평가했더니,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국민의힘 시스템 공천을 따른다면 거액 불법 정치자금 범죄를 저지르고 추징금도 다 안 낸 김민석 실장 같은 분은 공천받지 못한다’고 주장했는데, 어떤 말씀 주시겠습니까”라고 물었다.김민석
[로리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경선을 앞둔 박민식ㆍ박용찬 예비후보들의 ‘추징금 미납’ 공세에 “딱하다. 치졸하다”며 단단히 뿔났다. 김민석 의원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조치로 무관용 대응하겠다”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먼저 23일 더불어민주당은 3선 중진으로 정책위의장을 지내고 현재 총선 상황실장을 맡고 있는 김민석 의원을 서울 영등포을 지역구에 단수 공천했다.이에 영등포구을 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지고 경선을 앞둔 국민의힘 박민식 예비후보와 박용찬 예비후보가 김민석 의원에 대해 벌금과 추징금 미납을 주장하며
[로리더] 변호사 출신 정한중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23일 “윤석열 정권은 검찰 독재로 민주주의를 말살하고 민생을 파괴하고 있다”고 직격하며 검찰개혁과 사법개혁에 대한 목소리를 냈다.고발사주 혐의로 1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손준성 검사장과 관련해 정한중 교수는 “윤석열 대통령 및 한동훈 법무부장관의 공모 여부 등도 진실이 밝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날 더불어민주당은 이성윤 전 서울고검장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에 의해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 위원장 직무대리로 지정돼 윤석열 검찰총장의 ‘정직 2개월’ 징계를 의결
[로리더]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함께하는시민행동 채연하 사무처장은 22일 “검찰 특수활동비 등 불법의혹에 관한 특별검사 도입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이원석 검찰총장이 2023년 6월 20일 전국 검찰청 민원실에 최소 수천만원 이상의 특수활동비를 격려금 명목으로 유용했다는 퇴직 검찰공무원의 내부 제보가 이날 공개됐다.2023년 9월에 검찰에서 퇴직한 최영주 전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민원실장은 공동취재단에 ‘2023년 6월 20일 경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국의 검찰청 민원실에 뚜렷한 명목도 없이 격려금 조로 특수활동비를
[로리더] 검찰 예산 검증 공동취재단은 22일, 이원석 검찰총장이 특수활동비를 기밀 수사와 전혀 관련 없는 민원실에 지급했다는 전직 검찰 공무원의 내부 제보를 공개했다.2023년 9월에 검찰에서 퇴직한 최영주 전 대전지방검찰청 천안지청 민원실장은 공동취재단에 ‘2023년 6월 20일 경 이원석 검찰총장이 전국의 검찰청 민원실에 뚜렷한 명목도 없이 격려금 조로 특수활동비를 집행했다’고 제보했다.공동취재단은 이날 오후 1시 30분 뉴스타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밀수사와 전혀 무관한 전국의 민원실에 특수활동비를 집행한 것은 특수활동비의
[로리더] 쿠팡의 블랙리스트에 언론인들도 올라있었다는 보도에 대해서 전대식 전국언론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은 20일 “쿠팡 김범석 회장은 하버드 경영대학원 나와서 기업 관리할 때 이것밖에 못 배웠느냐”며 “(블랙리스트) 문서가 우리 것이 아니라며 언론인들을 고발할 것이 아니라, 쿠팡이 가진 큰 힘에 따르는 큰 책임을 보여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언론노조,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공공운수노조), 쿠팡물류센터지회, 쿠팡노동자들의 건강한 노동과 인권을 위한 대책위원회(쿠팡대책위) 등 30여개 노동ㆍ인권단체는 이날 오전 11시 민주노총에
[로리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사법연구원 동기(제27기)인 신성식 전 검사장은 15일 페이스북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한없는 가벼움에 검사 동기로써 부끄러움을 금할 수 없다”고 직격했다.신성식 전 검사장은 “아무리 전쟁일지라도 상대에 대한 예의가 있을 법”이라며 “제1야당 대표(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비야냥에 참을 수 없어 한바디 되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신성식 전 검사장은 “국민 세금인 (검찰) 특수활동비를 자신들의 쌈짓돈처럼 흥청망청 쓰고 용돈처럼 나눠 쓴 사람이 세금도둑 아니겠느냐”며 “수십, 수
[로리더] 더불어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16일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건희 여사가) 직접 받은 500만원 상당의 ‘디올백’과 ‘샤넬’ 화장품 뇌물은 ‘아쉬운 일’이고,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배우자인 김혜경 씨) 본인도 모르는 10만원 식사비는 ‘기소 사안’이냐”고 비판의 날을 세웠다.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10시 40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뇌물수수 의혹에 대해서 ‘정치공작’으로 규정하는 한편, 검찰이 이재명 대표의 배우자인 김혜경 씨가 2021년
[로리더]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7일 “해병대 채 상병 사망 사건에 대한 수사외압의 실체를 밝혀야만 대한민국 징병제의 근간이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김진표 국회의장이 결단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군인권센터,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참여연대, 더불어민주당 해병대원 사망사건 진상규명 TF(단장 박주민)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해병대 고(故) 채 상병 사망 사건 국정조사 시민 서명 전달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주최 측은 “임성근 전 해병대 제1사단장을 위시한 지휘관들의 책임을 덮으려던 수사외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