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판사 출신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23일 “재판이 신성한 것이지, 판사의 신분 자체가 신성한 것이 아니다”며 “세월호 7시간 재판, 임성근ㆍ이동근 사법농단 법관 탄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탄희 의원은 “세월호 7시간 재판, 두 명의 판사들은 신성한 재판에 개입해서 재판의 독립을 망친 사람들”이라며 “더 이상 헌법이 부여하고 있는 판사라고 할 수 없어, 국회가 당연히 탄핵소추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더불어민주당 고영인, 이탄희, 최혜영 의원과 정의당 류호정 의원,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 기본소득당 용
[로리더]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6일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사법농단의 온상이었던 ‘법원행정처’를 전면 폐지하고, 재야 1/3, 행정전문가 1/3이 참여하는 개방형 ‘사법행정위원회’를 설치하는 법원조직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판사로서 사법농단이 외부로 알려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이탄희 의원은 “사법농단은 아직 현재진행형”이라며 “사법농단의 실체가 드러난 지 3년이 지났지만, 이제야 재판이 진행 중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그는 “결과는 참담하다. 줄줄이 무죄 판결이 나고 있고, 지금도 대부분 법복을 입고 있는 판사
[로리더 신종철 기자] 윤소하 정의당 국회의원은 24일 사법농단 관여 판사들에 대한 징계가 이뤄지지 않고 오히려 재판부 복귀 결정이 나오는 것에 대해 김명수 대법원장에게 강하게 따졌다.‘양승태 사법농단 대응을 위한 시국회의’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국회 정론관에서 박주민ㆍ박지원ㆍ채이배ㆍ윤소하ㆍ김종훈 국회의원과 함께 대법원의 사법농단 관여 법관의 재판업무 복귀 결정을 규탄하고, 국회가 법관 탄핵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김명수 대법원장은 지난 17일 사법농단 사건으로 기소된 현직 법관 7명의 사법연구 발령 기간을 연장하지 않고 3월부
[로리더] 사법행정권 남용의혹 문건 비공개취소 소송에서 항소심 재판부가 “공개하라”는 1심 판결을 뒤집고 “법원행정처의 비공개결정 처분이 적법하다”는 판결과 관련해, 국회에서 ‘판결비평 긴급좌담회’가 열렸는데, “대법원의 정상적인 판단이면 바로잡아 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임지봉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변호사 출신 이재정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은 지난 26일 국회의원회관 제6간담회실에서 ‘사법농단 정보공개와 국민의 알권리’와 관련해 을 주제
[로리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의 사법농단 의혹 사건 즉 ‘사법행정권 남용의혹 문건’ 정보공개소송을 대리하고 있는 이용우 변호사(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실행위원)가 26일 항소심 재판장인 문용선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에 직격탄을 날렸다.이용우 변호사는 문용선 부장판사가 사법농단에 연루돼 검찰이 대법원에 비위통보 한 66명에 포함된 것을 뒤늦게 알아 기피신청을 하지 못한 것을 ‘후회가 막심’이라고 한탄하면서, “공정한 재판을 위해 문용선 부장판사가 스스로 재판을 회피했어야 했다”고 비판했다.이 변호사는 또 “재판부가 변론이 종결된 이후에
[로리더] 참여연대는 13일 대법원이 사법농단 사태를 수사한 검찰로부터 통보받은 현직 법관 66명의 명단과 비위통보 내용, 김명수 대법원장이 징계를 청구한 법관 10명의 명단과 비위사실, 대법원 법관징계위원회 현황 등 깜깜이로 진행되고 있는 사법농단 관여 법관 징계 관련 정보들에 대해 대법원에 정보공개청구를 했다.아울러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문건 비공개 취소소송에 대해, 문건을 공개해야 한다는 1심 판결을 뒤집고 원고 패소 판결을 한 2심 재판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했다.이날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임지봉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로리더] 헌법학자인 권혜령 법학박사는 “부당한 대법원 판결에 대해 이견을 표명하고 이를 바로 잡으려 노력한 하급심 법관에 대한 표적 징계를 검토하고 추진한 것은 사법부 독립을 뿌리부터 공격하는 위헌적 행위”라고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의 사법농단을 통타했다.박주민 국회의원실, (사)긴급조치사람들, 민청학력동지회, 민변긴급조치변호단이 공동으로 지난 5월 16일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개최한 ‘긴급조치 피해자 원상회복 방안 토론회’에서 권혜령 박사는 ‘긴급조치 피해자 구제방안과 사법불법 청산’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다.‘진실ㆍ화
[로리더]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즉 사법농단 사태가 외부로 알려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이탄희 전 판사가 16일 긴급조치 사건 등이 왜 ‘재판거래’ 대상이 될 수밖에 없었는지 간명하게 진단해 긴급조치 피해자들조차 웃음과 공감을 받았다.법복을 벗고 법원을 나온 이탄희 변호사는 특히 희망적인 판결을 하는 판사, 퇴행적인 판결을 하는 판사들의 이름을 기억하고 그리고 대법관, 헌법재판관 임명 과정을 주목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이날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열린 ‘긴급조치 피해자 원상회복
김명수 대법원장이 사법농단을 수사한 검찰이 비위통보한 판사 66명 중 10명에 대해서만 징계를 청구한 것과 관련해 법원공무원들이 쓴소리를 내고 있다. 주된 흐름은 사법농단에 부역한 판사들은 부끄러움을 알고 법원을 떠나라는 것이다.또한 김명수 대법원장에게도 “대법원장은 국민을 믿고, 사법부 구성원을 믿고, 국민과 우리 사법부 구성원들에게 약속한 적폐청산을 밀고 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전국공무원노동조합 법원본부(본부장 조석제)는 지난 13일 법원 내부통신망(코트넷)에 ‘사법농단 연루법관에 대한 대법원장의 추가 징계청구에 부쳐’라는 제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10일 김명수 대법원장이 사법농단 관여 법관 10명에 대해 추가 징계를 청구하면서 마무리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 혹평하면서, 국회에 법관 탄핵 절차와 사개특위에서 사법행정개혁을 진척해 달라고 촉구했다.먼저 지난 9일 김명수 대법원장은 “저는 ‘사법행정권 남용의혹 관련 특별조사단’의 조사결과 발표 이후 2018년 6월 현직 법관 13명에 대해 징계청구를 한 바 있고, 2019년 3월 검찰의 비위통보 이후 자체적인 인적 조사 과정을 거쳐 오늘 현직 법관 10명에 대해 추가로 징계청구를 했다”
[로리더] 양승태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즉 사법농단이 외부로 알려지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이탄희 전 판사는 9일 김명수 대법원장이 사법농단 연루 법관 10명에 대해서만 추가 징계청구를 하면서 사안을 마무리 선언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이탄희(42, 사법연수원 34기) 판사는 양승태 대법원 시절이던 2017년 2월 승진을 위한 엘리트 코스로 알려진 법원행정처에 기획심의관으로 발령을 받은 후 사법농단 관련 문건 작성을 지시받자 이에 반발해 사의를 표명했다. 이탄희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판사는 지난 2월에서야 사직
[로리더] 참여연대는 9일 “김명수 대법원장이 검찰이 비위 통보한 66명의 사법농단 관여 법관 중 단 10명에 대해서만 추가로 징계를 청구했다”며 “권순일 대법관 등 대부분의 법관들에게 면죄부를 주고, 두 달이나 늑장을 부리다 나온 어처구니없는 징계 청구에 대해 분노한다”고 반발했다.사법농단 가담 법관들에 대한 엄정한 처벌과 재발방지책을 요구해 온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임지봉 서강대 법전원 교수)는 “이번 징계 청구는 사법농단에 관여한 법관들에게 면죄부를 주는 ‘제식구 감싸기’로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크게 훼손시키는 조
[로리더] 김명수 대법원장은 9일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이른바 ‘사법농단 사태’에 연루된 현직 판사 10명에 대해 추가로 징계를 청구했다.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사건에 연루돼 검찰로부터 지난 3월 비위통보를 받은 현직 판사 66명 중 10명에 대해 징계를 청구한 것이다.징계가 청구된 법관은 고등법원 부장판사 3명과 지방법원 부장판사 7명 등 10명의 현직 판사다. 법관징계위원회는 추후 회의를 열고 이들의 징계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특히 김 대법원장은 이번 징계 청구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과 관련된 조사 및
[로리더]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등 사법농단을 수사해온 서울중앙지검 수사팀(팀장 한동훈 3차장검사)은 5일 사법농단에 가담한 전ㆍ현직 법관 10명을 추가로 기소하고, 대법원에 현직 법관 66명의 비위사실을 통보했다.사법농단 사태로 지금까지 전ㆍ현직 법관 14명이 기소돼 법정에 서게 됐다.양승태 전 대법원장, 박병대 전 대법관(법원행정처장), 고영한 전 대법관(법원행정처장), 임종헌 전 법원행정처 차장을 비롯해 이규진 전 대법원 양형위원회 상임위원, 유해용 전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이 재판에 넘겨졌다.현직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