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 이하 국민권익위)는 4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정책참여 공간인 국민생각함에서 “장기기증을 활성화하고 기증자ㆍ유가족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국민의견을 받는다.이후 국민권익위는 국민생각함 국민의견과 국민신문고 민원분석,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해 제도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설문항목은 ▲뇌사자 장기기증 희망등록 인지여부 및 의향 ▲생존 장기기증자 건강관리 지원방안 ▲장기기증자 및 유가족 예우에 대한 인식 ▲생존 장기기증자 및 사후 장기기증자의 유족에 대한 정부 지원방안 등 총 8개다.
[로리더 김길환 기자] 법무부는 9일 정부과천청사 법무부 대회의실에서 2019년 동안 인권보호를 위해 남다른 노력한 교도관 5명, 검사 2명, 검찰수사관 3명, 소년보호교사 1명, 보호관찰관 1명, 출입국관리공무원 2명 등 총 14명을 ‘2019년 우수 인권공무원’으로 선정 표창했다.법무부는 법집행과정에서 사람을 존중하고 국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국민과 공감하는 인권친화적인 문화 확산을 위해 2012년 하반기부터 우수 인권공무원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올해 선정된 수상자들의 대표적인 인권보호 사례로, 송상헌 안동교도소 교도관은 수용
[로리더] 지인에게 장기기증의사가 ‘장기매매’로 의심 받아 불허됐으나, 법원이 교회에서 봉사활동과 선교활동을 하면서 쌓은 친분 등을 인정해 장기이식을 허가했다.서울행정법원과 판결문에 따르면 B씨는 간경화로 치료를 받던 중 2015년 5월 간암 진단으로 간이식이 필요하다는 판정을 받았다.A씨는 2018년 11월 국립장기이식관리기관에 ‘B씨를 이식대상자로 선정해 자신의 간장 일부를 기증하고자 한다’라는 취지로 장기이식대상자 선정 승인을 신청했다.그런데 기관은 지난 1월 A씨에게 ‘A와 B 사이의 사적 친분이나 관계를 확인할 만한 입증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