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의사상자법에 유족으로 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건복지부 내부지침을 근거로 의사자의 유족에서 제외해 의료급여 혜택을 중지하는 것은 잘못이라는 국민권익위원회의 판단이 나왔다.의사상자법은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말하고, 의사자 유족에게는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및 건강보험료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먼저 A씨는 “의사상자법에서 정한 의사자유족임에도 불구하고, 관할 자치단체가 의사자유족의 범위를 임의로 제한한 보건복지부의 2012년도 ‘의료급여사업안내지침’을 적용해 의사자유족의 의료급여 혜택을 중지한 것은 부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