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리더] 참여연대는 8월 29일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둔 오석준 대법관 후보자에게 사법개혁 현안과 인권, 사법농단 재발방지 등 공개 정책질의서를 발송해 답변을 요청했다.또한 국회 대법관 후보자 인사청문특별위원회(위원장 김학용) 위원들에게 전달해 질의와 검증을 요청했다.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소장 오병두 홍익대 법과대학 교수)는 “오석준 후보자가 사법농단 사태와 국민의 법감정과 동떨어진 여러 판결로 추락한 사법부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기여할지, 국민의 기본권과 인권 보장의 최후 보루인 대법관으로서 자질이 충분한지 검증되어야 할 것”이라고
[로리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은 24일 “상고제도의 개선은 대법원의 권위 유지나 업무부담 감소의 관점이 아니라, 철저하게 재판받을 권리를 최대한 보장하는 관점에서 추진되어야 한다”며 “대법관 수를 3배 이상 획기적으로 증원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민변 사법센터(소장 장유식 변호사)는 이날 “대법원의 상고심사제도 도입과 대법관 소폭 증원 논의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는 논평을 발표했다.먼저 대법원이 상고제도 개선 방안으로 상고심사제 도입과 대법관 증원, 상고제도의 단기적 개선 방안으로 상고이유서를 원심 법원에 제출하는 제도
[로리더]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은 10일 변호사 수의 급증을 법조인력 수급정책 실패라고 규정하고, 특히 법률플랫폼과의 갈등을 ‘무한 전쟁’에 비유하며 국회와 정부에 작심 비판을 쏟아냈다.이종엽 대한변협회장은 “변호사업계는 법조인접직역의 부당한 직역침탈 시도와 직면하고 있다”며 “자본을 앞세운 법률플랫폼과 변호사 수의 급증으로 신규변호사는 물론 중견변호사들까지 무한경쟁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위기의식을 표출했다.그는 특히 “적절히 중재해야 할 국회와 정부는 오히려 변호사와 법조인접직역, 플랫폼 간의 무한 전쟁을 부추기고 있다”고 강하
[로리더] 전국 법원의 형사사건에서 항소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재판 신뢰도 회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대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의 형사사건 항소율이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19년 항소율이 전국 최고치인 57.4%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중앙지법의 형사사건 항소율은 2015년 48.7%, 2016년 53.6%, 2017년 48.3%, 2018년 50.8%였다가 2019년 57.4%로 급증했다. 또한 올해 상반기 서울중앙지